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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담양여행 ② 메타프로방스, 추억의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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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 [Travel/국내여행] - 1박 2일 담양여행 ① 죽녹원과 남도예담(떡갈비, 대통밥) 1박 2일 담양여행 ① 죽녹원과 남도예담(떡갈비, 대통밥) 5월 2일부터 6일까지는 담양의 대나무 축제 기간이었습니다. 가본 적은 있지만 관광은 처음이었던 담양! 연휴 기간인지라 차가 막힐 것은 우려해 새벽 6시부터 출발한 보람이 있게도 오전 9시 40분쯤 우리는 죽녹.. 5live.tistory.com 담양에서 죽녹원을 들렀다가 남도예담에서 떡갈비와 대통밥을 흡입하고 나서 꼭 가야지 벼르고 있었던 메타프로방스와 추억의 골목길로 향했습니다. 메타프로방스에 있는 찹쌀도넛은 무조건 먹어줘야 한다는 친구의 말에 꼭 먹겠노라고 다짐한 것이 떠올랐지만 그 다짐은 지켜질 수 없었습니다. 남도예담에서의 식사..

1박 2일 담양여행 ① 죽녹원과 남도예담(떡갈비, 대통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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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부터 6일까지는 담양의 대나무 축제 기간이었습니다. 가본 적은 있지만 관광은 처음이었던 담양! 연휴 기간인지라 차가 막힐 것은 우려해 새벽 6시부터 출발한 보람이 있게도 오전 9시 40분쯤 우리는 죽녹원에 도착했어요. :) 역시 축제란 것은 일찍 갔다가 사람들 몰릴 시간쯤 휘릭 빠져나오는 게 진리입니다. 일찍부터 죽녹원에 입장해서 1박 2일 촬영지와 알포인트 철모 등을 구경하고 나왔어요. 5월이 되고 날씨가 완전히 풀리면서 어디로든 놀러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오랜만에 가족끼리 자연에 파묻히니 힐링이었어요. 물론 사람도 많았고 정신없었지만요. 아무리 힘들어도 이 숲길 안에선 다 치유가 되는 것 같아요. 죽녹원에 들어서면 공기 향부터 다르다고 할까요? 대나무에서 나오는 음이온이 반복되는 생..

오사카의 밤 : 술여행, 먹여행, 술집 도장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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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 배낭 메고 하는 오사카 여행 : 이치란 라멘, 기타하마 카페, 오사카성, 오사카 타워 (캐리어 vs 배낭) 배낭 메고 하는 오사카 여행 : 이치란 라멘, 기타하마 카페, 오사카성, 오사카타워 (캐리어 vs 배낭) 오사카 둘째 날. 소소하지만 빡세다! 배낭 메고 행군을 시작하다! 우리 숙소의 체크아웃 시간이 오전 10 시기 때문에 아침부터 서둘러서 준비해서 나왔다. 일본에 도착해서 새벽 2시까지 놀고 새벽 3시에 잠든 것.. 5live.tistory.com 지난 포스팅에서는 오사카 둘째 날 낮에 대해서였다면 이번에는 같은 날 저녁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우선 결론을 말하자면 저는 이 날 마신 술로 인해 다음날 술병이 났고 한국에 돌아온 밤 11시에 가까운 시간까지도 술병은 계속 됐습니..

배낭 메고 하는 오사카 여행 : 이치란 라멘, 기타하마 카페, 오사카성, 오사카타워 (캐리어 vs 배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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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 [일상기록/해외여행을하고] - 일본 오사카 여행 (2박 3일) 첫째 날: 도톤보리의 밤거리, 난카이특급열차(라피트) 오사카 둘째 날. 소소하지만 빡세다! 배낭 메고 행군을 시작하다! 우리 숙소의 체크아웃 시간이 오전 10 시기 때문에 아침부터 서둘러서 준비해서 나왔다. 일본에 도착해서 새벽 2시까지 놀고 새벽 3시에 잠든 것 치고는 용케 일어났다. 후후. 이번 여행에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것은 너무 번거롭고 불편할 것 같아서 배낭을 메기로 했는데, 누군가가 일본은 캐리어보다 가방을 메는 것이 훨씬 편하다고 말한 것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결론적으로 옳은 선택이었다. 아작 난 어깨와 줄어든 1cm의 키 정도야 뭐. 이치란 라멘은 아침 일찍 가세요! 오전 10시의 구로몬 시장은 상쾌했다..

일본 오사카 여행 (2박 3일) 첫째 날: 도톤보리의 밤거리, 난카이특급열차(라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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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금요일 대한항공 저녁 7시 비행기로 오사카로 떠났습니다. 밤 9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라서 첫날은 바로 숙소에 자러 들어가는 것이 끝인가 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었죠. 우선은 최대한 빠르게 간사이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도톤보리 지역까지 이동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였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난바를 돌아보려면 1분 1초도 소중했습니다. 저녁 비행기인지라 어쩔 수 없이 이동시간을 최소화해야 했기에 우리는 난카이 특급열차를 이용했습니다. 난카이 특급열차(라피트)는 한국의 KTX와 같은 고속열차예요. 다른 교통수단보다 가격이 좀 있는 대신에 빠른 속도로 목적지를 갈 수 있죠. 난카이 특급열차(라피트)는 일본 가기 전 한국에서 미리 예약 구매하면 약 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kkda..

4월의 대만 여행 (2박 3일) 마무리 : 융캉제 까오지(KAO 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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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저녁을 먹으러 젊은 거리 '융캉제'로. 8시간 동안의 예스진지 투어를 마치고 우리는 매우 지쳐버렸다. 정녕 우리가 세운 일정이 무리한 일정이었던 것인가? 딘타이펑 본점 방문 실패! 타이베이 101타워는 포기하다! 우리는 숙소 앞에서 택시 기사님과 작별했다. 땡큐! 정말 재밌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우선은 숙소에 들어가 옷도 좀 갈아입고 조금만 쉬다가 다시 나온 우리는 주린 배를 부여잡고 둘째 날 저녁 밥은 길거리 음식 말고, 번듯한(?) 식당에 가서 먹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우리는 젊은이의 거리(?) 융캉제로 향했다.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지하도에서 올라왔을 때 본 풍경은 서울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거리였다. 역시 사람들로 넘쳤는데 그동안 다닌 곳들은 관광객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