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대만여행 (2박3일) 첫째날

(1년 가까이 지나서 쓰는 대만여행 후기.ㄷㄷㄷ )

 

2박 3일 일정 :  임가화원 - 진리대학 - 스린야시장 - 예류 - 스펀 - 진과스 - 지우펀 - 샤먼

 


 

 

 

 

이번 여행을 함께한 친구 멈뭄미와 낮술삐약선생.

 

 

 

 

 

 

 

 


이번 대만여행 티켓은 ‘네이버 항공권’을 통해 아시아나x에바항공을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었다.

 

사실 여행 떠나기 한 달 전쯤 아주 충동적으로 티켓부터 끊고 본.

 

 

아무튼 와이파이 도시락 챙겨서 기내탑승! (쿠팡 ㄱㅇㄷ)

 

 

 

 

 

 

 

 

기내식 디저트로 나온 파인애플을 먹는 멈뭄씨.

 

여행 할 때 꼭 해보고 싶었던 .... ^^ 근데 생각보다

 

 

너무 귀 찮 다 .

 

 

 

 

 

 

(나도 주라개)

 

 

 

진심 먹을려고 여행하는 듯... 한톨도 안남기고 싹싹 먹은 아시아나 기내식

 

마이따 마이떵

 

 

 

 

 

 

 

 

 

 

 

도 착

 

 

도착시간이 1시쯤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ㅎㅎ

사실 대만은 이때 여름에 접어들고 있었고 우기가 시작될 무렵인지라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었고,

 

또, 비가 와도 어쩔 수 없다고 반쯤은 체념하고 갔던 터였는데

햇님은 보이지 않아도 비가 오진 않아서 그 자체로 선물 같았다. (3일내내 비가 안왔다!)

 

일단 타이베이에서 공항버스를 타러 가는데 정말 .....

덥+습+덥+습

 

그나마 4월 중순에 가서 이정도였지 조금만 더 늦게 갔어도 우리는.........!
찜쪄졌을듯.

 

 

 

 

 

 

 

 

 

 

숙소 찾으러 나서면서 그냥 찍은 사진과

 

 

 

 

 

 

 

 

그냥 찍은 사진과  또 그냥 찍은 사진 (ㅋㅋㅋㅋㅋㅋ)

 

 

 

 

 

 

 

 

 

해외에 가서 싸우는 일이 없도록 함께가는 친구와 서로의 여행 성향과 스타일을 미리 공유했고


둘 다 숙소에 그리 돈을 쓰지 말자주의여서 깔끔해보이는 게스트하우스 2인실로 선택했다.

 

(메인스테이션 근처 ‘Flip Flop Hostel’ 플립플랍 2박)

 

 

 

 

 

 

 

 

 

 

 

 

더위에 찌들고 있던 차에 게스트하우스 안쪽 벽화. 상큼 상큼

 

 

 

 

 

 

 

 

 

 

 

주로 흰색 외벽과 내부로 깔끔한 인상이 컸고 2인실은 다소 작지만 안에 욕실과 화장실이 딸려있어서

제법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사실 우리는 이번 여행에 하루 4만보씩을 걷고^^  발바닥과 종아리가 아작났기 때문에 숙소에선 정말 잠만 잤다

 

****참고로 숙소의 베개가 마약베개인건지, 우리가 실신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이집 베개 잘허네!! )

 

 

 

 

 

 

 

 

 

 

지금에 와서 드는 의문으로 왜 첫날 그 많은 장소를 두고 임가화원을 가려고 했는지 모를 일이지만 나와 침구는 임가화원으로 출발했다.

 

솔직하게 말해 ㅋ

지하철에 있는 스시 익스프레스가 목표였잖아 ㅋ

 

 

 

 

먹만보

 

 

 

 

(대만은 음식 물가가 정말 낮다)

 

 

 

 

 

 

 

 

 

 

 

 

 

 

 

대만 교통카드. 돌아올 때 여행갬성이랍시고 환전 안받고 가져와서 지금 서랍 어디에 백혀있는 교통카드.

 

 

 

솔직히 맥주를 물처럼 마시는 하마인 우리는 임가화원으로 향하며 초조해졌다.

 

 

왜냐면 습기가 탱천한 대만의 공기와 더위 때문에

왜냐면 지하철 + 온리 걸어서 이동했기 때문에

왜냐면 아까 산 스시와 대만캔맥주가 식고 있기 때문에

 

 

식은땀을 (?) 흘렸던 것이다.

 

 

 

 

 

별로 쓰지도 않았지만
이어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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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올리브:O
작성일
2019. 2. 27.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