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창신육회> (육회/빈대떡/육회비빔밥)

친구 부부와 광장시장에서 육회를 먹게 되어 어딜 갈까 하다가, 

익히 유명하다는 자매육회인지보다 창신육회를 가자는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창신육회로 향했다.

미어터지는 광장시장에서 겨우겨우 찾아들어간 창신육회 4호점!

 

 

사실 힘들게 찾을 것도 없었고 시장의 한쪽 입구 쪽에 자리 잡고 있었지만

우리는 거의 관통하다시피하여 인파를 뚫고 들어갔다.

몰랐는데 이곳은, 송가인과 붐이 출연한 <뽕 따러 가세>에서 사연자로 등장한 분의 가게였다.

가게의 곳곳에 플랜카드가 붙어있음을 보고 다시 한번 확실함을 알 수 있었다.

 

점심이 지난 시간임에도 사람으로 가게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웨이팅은 없었기 때문에 바로 자리에 앉아 먹성에 어울리게 메뉴를 주문했다.

 

 


 

주문 메뉴

육회/육회비빔밥/낙지탕탕이/빈대떡

 

 

 

창신육회

 

 

창신육회의 육회는 살을 얇게 썰어 주는 편이었다.

얍실얍실한 육회를 후루룩 먹는 맛이 일품!

개인 취향이지만 나와 친구는 노른자를 터뜨리지 않고 먹는 게 더 맛있다는 결론을 냈다.

터뜨리지 않고 먹으면 담백 깔끔하고, 터뜨리고 비비고 나면 그때부터 물도 엄청 생기고

좀 맛이 텁텁해지는 것처럼 느껴졌다. 

 

 

 

창신육회 빈대떡

 

 

사실 육회집이지만 광장시장 내에서 파는 건 거의 파는 것 같은데 빈대떡 맛도 상당했다.

아주 두툼~ 해가지고 말이지! 육회도 양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투샷만 봐도 이미 배가 부르고

이걸 도대체 어떻게 다 먹지 싶었는데...

 

 

 

창신육회 빈대떡 육회

 

낙지 탕탕이

 

진심 낙지탕탕이에 육회비빔밥을 먹으면서도 3인이 이거 어떻게 다 먹냐 말이야

걱정 가득한 소리를 냈지만 다 먹다니 먹성이 정말 대단.

참고로 육회비빔밥 #jmt 딜리셔스

 

 

 

 

 

 

 

그렇게 먹고도 입가심하겠다고 아이스크림 냠냠

아이스크림집 이름도 기억이 나질 않아..

하지만 맛있었지.

 

 

 


 

맛집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테고리
작성자
올리브:O
작성일
2020. 2. 27.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