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4월

4월의 대만 여행 (2박 3일) 마무리 : 융캉제 까오지(KAO 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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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저녁을 먹으러 젊은 거리 '융캉제'로. 8시간 동안의 예스진지 투어를 마치고 우리는 매우 지쳐버렸다. 정녕 우리가 세운 일정이 무리한 일정이었던 것인가? 딘타이펑 본점 방문 실패! 타이베이 101타워는 포기하다! 우리는 숙소 앞에서 택시 기사님과 작별했다. 땡큐! 정말 재밌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우선은 숙소에 들어가 옷도 좀 갈아입고 조금만 쉬다가 다시 나온 우리는 주린 배를 부여잡고 둘째 날 저녁 밥은 길거리 음식 말고, 번듯한(?) 식당에 가서 먹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우리는 젊은이의 거리(?) 융캉제로 향했다.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지하도에서 올라왔을 때 본 풍경은 서울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거리였다. 역시 사람들로 넘쳤는데 그동안 다닌 곳들은 관광객이 많이..

4월의 대만 여행 (2박 3일) 둘째 날2 : 예스진지투어(택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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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박 3일 여행 둘째 날 : 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 편' 진과스 둘째 날 날씨는 오후가 될수록 더 화창했다. 체력이 밑바닥 나고 있는 와중에 그거 하나는 다행이었다! 스펀에서 진과스로 향하면서는 시간이 꽤 걸렸다. 예류에서 바람을 많이 맞았기 때문인지 스펀까지 다 둘러보고 택시에 앉아 거울을 봤는데 사람이 아니무니다. ㅋ 슬슬 어제의 난리 난 다리 상태가 다시 신호를 보내오는 것을 느낀 나는 불안해졌다. 내가 왜 밑창이 얇은 이따위 운동화를 신었을까? 폭신폭신한 워킹화를 신었어야지! 적어도 3,4만 보를 걸을 거였다면 말이야! (진노) 여러분 멋이 다 무슨 소용입니까. 저처럼 많이 걸어 다닐 거라면 절대 얇은 운동화 신지 마소. 진과스까지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택시 기사님이 옆을 보라고 했다...

4월의 대만여행 (2박3일)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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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가까이 지나서 쓰는 대만여행 후기.ㄷㄷㄷ ) 2박 3일 일정 : 임가화원 - 진리대학 - 스린야시장 - 예류 - 스펀 - 진과스 - 지우펀 - 샤먼 이번 여행을 함께한 친구 멈뭄미와 낮술삐약선생. 이번 대만여행 티켓은 ‘네이버 항공권’을 통해 아시아나x에바항공을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었다. 사실 여행 떠나기 한 달 전쯤 아주 충동적으로 티켓부터 끊고 본. 아무튼 와이파이 도시락 챙겨서 기내탑승! (쿠팡 ㄱㅇㄷ) 기내식 디저트로 나온 파인애플을 먹는 멈뭄씨. 여행 할 때 꼭 해보고 싶었던 .... ^^ 근데 생각보다 너무 귀 찮 다 . (나도 주라개) 진심 먹을려고 여행하는 듯... 한톨도 안남기고 싹싹 먹은 아시아나 기내식 마이따 마이떵 도 착 도착시간이 1시쯤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ㅎㅎ 사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