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딤섬

4월의 대만 여행 (2박 3일) 마무리 : 융캉제 까오지(KAO CHI)

Travel 올리브:O

둘째 날, 저녁을 먹으러 젊은 거리 '융캉제'로. 8시간 동안의 예스진지 투어를 마치고 우리는 매우 지쳐버렸다. 정녕 우리가 세운 일정이 무리한 일정이었던 것인가? 딘타이펑 본점 방문 실패! 타이베이 101타워는 포기하다! 우리는 숙소 앞에서 택시 기사님과 작별했다. 땡큐! 정말 재밌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우선은 숙소에 들어가 옷도 좀 갈아입고 조금만 쉬다가 다시 나온 우리는 주린 배를 부여잡고 둘째 날 저녁 밥은 길거리 음식 말고, 번듯한(?) 식당에 가서 먹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우리는 젊은이의 거리(?) 융캉제로 향했다.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지하도에서 올라왔을 때 본 풍경은 서울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거리였다. 역시 사람들로 넘쳤는데 그동안 다닌 곳들은 관광객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