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영화추천

충격 실화 바탕으로한 넷플릭스 영화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잭 에프론의 변신

Review/영화드라마애니 올리브:O

다정하고 똑똑한 그가 잔혹한 연쇄 살인마라니! 테드 번디와 사랑에 빠진 싱글 맘 리즈는 그의 범죄 사실을 수년간 믿지 못한다. 악명 높은 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출연: 잭 에프론, 릴리 콜린스, 카야 스코델라리오 감독: 조 벌린저 영화를 보기 전 주말에 뭘 볼까 하며 넷플릭스를 뒤적이다가 얼마 전 곧 공개한다고 예고 영상으로 접했던 가 올라와있는 것을 봤어요. 예고 영상은 미국에서 벌어진 충격 실화로, 너무나 매력적인 모습의 연쇄 살인마와 그를 사랑한 여자의 이야기라며 흘러갔던 기억이 있어요. 이 이야기가 영화화된다고 했을 때 많은 부정적인 반응들이 있었다고 해요. 연쇄 살인을 저지른 끔찍한 살인범을 미화하는 것 아니냐 미화될까 봐 우려된다는 의견들이었죠. 배우 잭 에프론의 하이틴 영화만을 기억..

영화로 읽는 고전, <안나 카레니나> 후기

Review/영화드라마애니 올리브:O

는 레프 톨스토이의 유명한 고전 명작입니다. 고전에 꽂혀서 이것저것 읽다가 의 명성은 익히 들었기에 서점에서 집어 들었다가 다시 손에서 놔버린 책입니다. (극악무도한 두께의 세 권짜리 책) 그리고서는 잊고 지냈는데 최근 넷플릭스에서 뭘 좀 볼까 하다가 가 서비스 중이길래 봤죠. 고전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 안에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과 같은 감정을 집어서 보여주는 가장 기본이 되는 서적인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지금도 훌륭한 소설들이 태어나고 있고 그 안에는 많은 인간의 내면과 사회, 생활상을 보여주고 또 의미를 내포하고 있죠. 하지만 고전을 읽을 때의 느낌은 예를 들면, 프로이트의 이론을 처음 접할 때의 충격 같은 거라고 할까요? 자극적인 재미는 없지만 그 안에 굵직한 한방을 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