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ARMY With Luv)'버전 깜짝공개 + 의미


 

 방탄소년단이 27일,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의 *ARMY With Luv* 버전을 깜짝 공개했어요! 다들 보셨나요? 그리고 느끼셨나요?

 

 

이 버전은 아미를 위한 버전입니다!

 

 

방탄소년단(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Official MV('ARMY With Luv' ver.)

 

 

 

 

방탄... 당신들은 도대체.

 

뮤직비디오는 먼저 공개된 공식 뮤직비디오와 많은 부분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긴 테이크로 멤버들의 안무와 표정들을 큰 화면으로 많이 보여줍니다! 

 

 

 

 

(.......할많....하않)

 

 

 

 

 뮤직비디오가 진행되면서 느끼셨나요? 초반부터 할시가 등장합니다. 우리가 티저에서 많이 보던 장면들이 나오는데요, 티켓부스 문을 닫고 나온 할시가 방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할시는 이 뮤직비디오에서 아미를 상징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팬송의 느낌이 강한 곡으로서 할시가 부르는 파트가 방탄소년단에 대한 답가의 느낌을 가지고 있잖아요. 이 뮤직비디오가 'ARMY With Luv'로써 방탄의 사랑과 함께하는 아미, 아미의 사랑으로 충만한 방탄소년단. 이런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어요.

 

 

 이러한 의미와 맞게 오늘 공개된 버전에서는 할시가 음원의 비중 그대로 등장해요. 처음 컴백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을 때 국내, 해외 반응들을 보면 할시의 비중이 왜 이렇게 없는 것이냐 등의 말이 많았는데 그 이유가 국내 음악방송 활동 때문이라는 말들이 있었거든요? 

당시에는 뮤직비디오에 음원이 다른 거랑 무슨 상관일까 하고 좀 이유가 말이 안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진짜 이유는 이것이었나 봐요... 으후후...

 

 

 

 

좌 러브 우 아미

공식 뮤직비디오에 'LOVE'라고 쓰였던 간판이, 'ARMY'로 바뀌었어요. 깨알 감동 

행복한 주말 감사합니다.

 

 

 

 

 이 와중에 뮤직비디오에서도 큰 웃음 주시는 큰 형님 맏내 석진 ㅋㅋㅋ 이 장면 저만 웃었나요? RM이 등장할 때

'ㅇ0ㅇ' 이런 표정으로 가슴팍에서 장미꽃 꺼내는 미스터 월드 와이드 핸섬 씨... 당신의 개그는 증말... 내 취저야. 

그 감각 영원히 지켜줘 알았지?

 

 

 

 이전 버전 마지막에 방탄소년단끼리 'Boy With Luv~!'을 외쳤다면, ARMY With Luv 버전에서는 할시와 방탄소년단이 함께 외치며 끝납니다. 

 

 

 방탄소년단은 예전부터 늘 아미에게 공을 돌리곤 했는데요. 이런 것을 볼 때마다 그저 사탕발림이 아닌 것을 깊게 느껴요. 전부터 느낀 것이 방탄소년단은 기록소년단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훌륭한 기록 행진을 보여왔지만 기록 자체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것 같아요. '우리는 우리의 음악을 하고, 그러면 나머지는 우리를 따라온다.' 이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번도 유튜브 조회수가 분산될 것을 염려하는 팬으로서의 제 마음도 있지만 이런저런 기록을 전혀 개의치 않는 빅히트와 방탄소년단에 또 한 번 감탄해요. 이런 데서 큰 감동이 오는 것 같아요. 어디, 어느 자리에 있든 초심을 잃지 않은 듯 그 마음은 나무처럼 한결같구나 싶습니다! 보기 좋아요 :D  선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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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올리브:O
작성일
2019. 4. 27. 01:25